드디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가 나옵니다. 넷플릭스는 1일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K크리처물의 탄생을 알린 넷플릭스 미국 TOP10 진입작 스위트홈이 오는 12월 1일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습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작을 워낙에 재미있게 시청한 저로서는 너무나 기다렸던 작품입니다. Season 2와 함께 Season 3도 동시 제작 확정된 상태이고 내년쯤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cGDg6G4bICs
그럼 잠깐 살펴볼까요?
스위트홈 2에서는 Season 1의 생존자들과 Season 2의 신규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시즌1의 주인공들이었던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그대로 출연하며, 여기에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합니다.
오픈된 기본정보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자면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욕망과 맞서 싸우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미스터리한 현상들, 새로운 욕망과 사건과 사투를 예고합니다.
드라마는 원작 웹툰과는 다른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이응복 감독은 김칸비 작가와 함께 원작의 숨겨진 설정과 확장된 세계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아포칼립스물이다. Season 1이 그린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밀실 공포를 다뤘다면 Season 2는 광장으로 나왔고 새로운 인물과 괴물이 대거 등장한다." - 이응복 감독
"원작에서 벗어난 세계관을 표현하게 된다. 더 넓어진 세계관만큼 여러 가지 생각해 볼 것들이 많이 생긴다." - 이진욱(편상욱역)
" 그린홈 밖을 나오게 되면서 엄청나게 큰 세상이 열린다. 모든 인물이 큰 변화를 겪게 된다." - 이시영(서이경역)
그린홈을 탈출한 주민들은 파괴된 한 스타디움에서 도처에 모인 생존자들과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지만 그곳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현수와 그린홈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 확장된 세계관, 강렬한 액션 등 다양한 요소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시즌2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딱 한 달 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정말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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