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5개월 만의 변화,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의 모든 것

2025년 3월 6일, 제네시스가 약 3년 5개월 만에 GV60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더욱 세련되고 아이코닉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차량은 한층 진화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는 물론, 첨단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성능까지 더해져 전기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부터 새롭게 태어난 GV60의 매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이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고급스러움과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전면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주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두 줄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합니다.

측면부 날렵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과 20인치 라이트 실버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차체 색상의 휠아치 클래딩을 적용해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후면부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하게 디자인되어 모던하고 견고한 SUV 느낌을 부여하며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합니다.

실내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감각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3-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성능 및 기술 사양
성능 면에서도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이루었습니다.

배터리 및 주행거리 에너지 밀도가 높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여 용량을 기존 77.4kWh에서 84kWh로 증대시켰으며, 공력 성능 개선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충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최적의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주행 퍼포먼스 AWD 모델 기준 부스트 모드 작동 시 전·후륜 합산 최고 출력 360kW(490ps), 최대 토크 700Nm의 강력한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0초에 도달합니다. 또한, VGS(Virtual Gear Shift), 히든 드리프트,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등 다양한 주행 특화 사양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편의 및 안전 사양
해당모델은 다양한 감성·편의 사양과 진보된 소프트웨어 성능을 갖춰 쾌적하고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포테인먼트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제네시스"를 적용한 음성인식 시스템과 스트리밍 서비스(디즈니+, 넷플릭스 등)를 탑재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또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17스피커)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콘텐츠 시청 및 감상 시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차로 유지 보조 2,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해 다양한 주행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편의 사양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워크 어웨이 락 등의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하고, 페이스 커넥트의 인식 속도를 개선해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가격 및 구매 정보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스탠다드 2WD 6,490만 원
스탠다드 AWD 6,851만 원
퍼포먼스 AWD 7,288만 원
제네시스는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GV60 특별 전시를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 존을 통해 해당차량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GV60은 럭셔리 전기 SUV 시장에서 디자인, 성능,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제네시스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 진화한 GV60과 함께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