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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총정리, 디자인부터 PHEV까지

by 젤다07 2025. 3. 29.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인 그랜저가 2025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롭게 돌아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상 디자인과 제원 정보에 따르면, 외관부터 파워트레인, 신기술 탑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글에서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주요 변화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변화


외관  2025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7세대 모델은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지만 다소 낯설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전면부를 대폭 개선할 예정입니다.

 

예상 렌더링에서는 헤드램프가 더욱 세련되게 다듬어지고, 현대차의 상징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론트 범퍼와 심리스 램프도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형태로 변경돼 풀체인지급 개선이 기대됩니다.

 

후면부는 숨겨졌던 방향지시등을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하여 시인성을 높이고, 트렁크 가로등과의 일체감을 강화합니다. 보조제동등, 범퍼, 디퓨저 디테일도 개선돼 더욱 세련된 라인을 갖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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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실내는 현행 모델의 혁신적인 구성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컬러 등 세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가 그대로 적용되고,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OTA 업데이트가 확대됩니다.

 

투톤 나파 가죽 인테리어와 리얼 우드, 알루미늄 장식,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등 고급 내장재도 유지되며, 더욱 세련된 앰비언트 조명과 패턴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행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추가돼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일 계획입니다.

 

공간 활용성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시트 쿠션 개선과 방음 성능 향상 등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2025년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트레인 및 제원 변화


해당차량의 가장 큰 변화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추가입니다. 새로 추가되는 1.6L 터보 기반의 PHEV 모델은 듀얼 전기모터를 장착해 전기모드만으로 최대 약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시스템 합산 출력은 약 300마력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듀얼 모터 시스템을 통해 전자식 AWD(All-Wheel Drive)를 구현하여 주행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파워트레인예상 출력주요 개선 사항

2.5 가솔린 약 200마력 저속 토크 및 변속기 응답성 개선
3.5 가솔린 300마력 AWD 옵션 유지, 부드러운 고출력 유지
1.6 하이브리드 약 230마력 연비 약 18km/L, 엔진 효율성 및 배터리 성능 개선
1.6 PHEV 약 300마력 전기 주행 100km, 듀얼 모터 AWD 적용
3.5 LPG 240마력 연비 및 출력 밸런스 최적화, 경제성 강조

 

기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세부 튜닝으로 개선됩니다. 2.5L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은 저속 영역 토크와 변속기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거쳐 더욱 부드러운 주행감을 줍니다. 3.5L 가솔린 엔진은 고성능을 유지하며 옵션으로 전자식 AWD(H-TRAC)를 계속 지원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엔진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연비를 최대 약 18km/L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LPG 모델 역시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출력과 토크 밸런스를 조정하여 경제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합니다.

 

 

신기술 탑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최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2)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자동 차로 유지 및 차로 변경을 보다 부드럽고 정확하게 지원하며, 교차로에서 직진 및 좌회전 시 마주 오는 차량과의 충돌 위험까지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강화됩니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줌으로써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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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기술 면에서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신규 도입하여 주행 중 실시간으로 전면 카메라 영상에 경로를 표시해 줌으로써 더욱 직관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빌트인 캠 2 시스템은 주행 및 주차 시 실시간 녹화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강화됩니다. 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은 후진 시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제동 하고,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은 뒷좌석에 승객 또는 반려동물이 남아있을 경우 운전자에게 즉각적인 경고를 제공하여 사고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트림 및 옵션 구성


트림 구성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로 기존 방식을 유지하며, 기본 트림(프리미엄)부터 지능형 안전 기술(ADAS),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LED 헤드램프 등 필수 안전·편의사양을 폭넓게 기본 적용하여 높은 가성비를 제공합니다. 중간 등급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여기에 추가로 파노라마 선루프, 가죽 시트, 전동식 트렁크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실용성과 편의성을 겸비합니다.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최상급 나파 가죽 시트, 천연 우드 인테리어 트림, 전동식 도어 클로저, 뒷좌석 듀얼 모니터 시스템 등 럭셔리 옵션을 기본 탑재하여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을 강조합니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PHEV 전용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편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시 일정


국내 출시는 2025년 하반기(10~11월) 예정이며, 9월부터 사전 계약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규 추가된 PHEV 모델은 초기 물량 확보와 출고 일정에 더욱 신경을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동과 아시아 일부 시장은 2026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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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가격


가격대는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가 약 3,700만~5,200만 원, PHEV 모델은 약 5,500만~6,00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PHEV는 정부 보조금에 따라 더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으며, 초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2025년형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부터 성능, 첨단 기술, 상품성까지 다방면에서 한층 진보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추가로 친환경과 성능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현대자동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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