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OLED모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 오픈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입니다. 집에 닌텐도 스위치와 라이트도 있는데 또 사야 할까 싶었지만 옆에서 자꾸 라이트를 처리하면 된다고 설득이 들어와 넘어가 버렸네요. 라이트는 저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전용기기인데 내 마을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하던 게임의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 이전하는 방법은 나중에 한번 올려 볼게요. 그럼 오픈해 보겠습니다.

 

 

포장 박스를 열면 이단으로 되어 있고 꼼꼼하게 포장된 제품이 보입니다. 

 

 

구성품으로는 Nintendo Switch 본체(OLED모델), joy con(L/R), joy con 스트랩, Nintendo Switch 독, joy con 그립, Nintendo Switch AC어댑터, 고속 HDMI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펙

 

사이즈 - 242mm(가로) x 102mm(세로) x 13.9mm(두께) (Joy-Con 장착 시)

무게 - 약 320g (Joy-Con 장착 시 약 420g)

화면 - 7.0인치 OLED 디스플레이 / 1280 x 720 픽셀

CPU / GPU - Nvidia사 제작 커스터마이즈 된 Tegra 프로세서

본체 저장 메모리 - 64GB

배터리수명 - 약 4.5 ~ 9.0시간

스탠드 - 조절 가능한 스탠드

 

 

기존 모델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선되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무엇이 개선되었는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본체의 앞/뒤 모습입니다. 화면은 7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로 되어있으며, 64GB 본체 저장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저장 용량을 확장하고 싶다면 SD카드(별매)를 추가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OLED는 화면이 기존 모델 6.2인치에서 7인치로 넓어졌는데요. 화면의 베젤이 슬림해져서 더 넓어졌습니다. 물론 화질도 더 좋아졌습니다.

 

 

또한 스탠드는 프리 스톱 방식의 넓은 스탠드로 더욱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실 기존 모델은 거치할 때 많이 불안정하게 느껴져서 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개선된 스탠드는 안정적인 데다가 각도도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테이블 모드에서 보다 쾌적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듯합니다. 

 

 

 

독의 앞/뒤 모습입니다. 화이트 색상의 독의 표면에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익숙한 금색의 하이랄 일러스트로 디자인되어 있어 무척 깔끔한 모습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모델에 포함된 독에는 2개의 USB단자와 HDMI단자, 그리고 유선 LAN 단자를 새롭게 탑재하였습니다. 후면의 뚜껑 부분은 완전히 탈부착이 됩니다.

 

 

또한 기존 모델의 각진 모서리 부분은 본체가 긁힐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해당 모델은 부드러운 마감 처리로 개선하여 혹시나 모를 우려를 해소해 주었습니다.

 

 

조이콘입니다.

 

 

조이콘은 앞면에는 녹색과 금색을 사용하여 기호와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뒷면은 화이트 색상에 정사각형의 황금색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조이콘 스트랩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조이콘 그립에도 연결해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것들은 스틱커버 / 보호필름 / SD카드입니다. 스위치 에디션을 구입하면서 같이 주문해 두었는데 보호필름은 이미 본체에 부착되어서 오더라고요.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과 어울릴만한 스틱커버도 장만해 보았습니다.  

 

 

끝으로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은 게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테마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해당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린 디자인으로 젤다 팬들에게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 같은 제품입니다. 기존 제품의 아쉬웠던 점들이 보완되고 화질이나 저장공간, 배터리수명 등의 개선된 부분들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디자인까지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이젠 라이트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되었어요. 조만간 데이터 옮기고 당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