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미니샷 3 ERA 폴라로이드 카메라 + 카트리지 번들 / 포토프린터 사진 인화기

 

즉석카메라는 찍은 결과물을 즉석에서 바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죠.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찍는 것도 좋지만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다는 것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처음 사용해 보는 거라  무척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더라고요. 지금 리뷰할 모델은 코닥 미니샷 3 ERA 포토프린터 인화기인데요. 휴대용으로 3x3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찍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쉬워서 즉석카메라를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가성비 제품으로 적합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 모델은 미니샷 3 ERA 단품(8장 내장)으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카트리지 60매가 포함되어 있는 코닥 미니 샷 3 ERA 카트리지 번들(카트리지 8장 내장 + 60매)도 있습니다. 카트리지를 단품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저는 번들로 선택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본품인 Mini shot 3 ERA와 카트리지(30 매입)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ini shot 3 ERA의 기본 스펙은

모델명 - MS300 / 크기 - 가로 137mm x 세로 105mm / 무게 - 386g / 색상 - black 입니다.

 

 

이 모델은 2인치 / 3인치 / 4인치 / 6인치의 사이즈를 출력할 수 있는 모델로 옐로우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3 x 3(76mm x 76mm) 사이즈로 KODAK 35mm 필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하였다고 하는데요. 카메라의 표면을 가죽 패턴의 질감을 살려 보다 안정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전면에는 KODAK의 로고가 있으며 후면에는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촬영 버튼이 있고 하단에는 카트리지를 끼울 수 있는 곳입니다. 양쪽 측면에는 각각 인화한 것이 나오는 곳과 USB-C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카트리지 교체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요. 하부 커버를 열어 탈착을 해주면 됩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성도 좋고 작은 손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요. 레트로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 높은 휴대성, 즉석에서 출력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연결로 전용앱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토 프린터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종이패키지와 본품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해당 제품은 사용하기가 무척 쉽습니다. 사진을 찍고 디스플레이에서 확인 후 프린트를 하면 되는데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취소하고 재촬영하면 됩니다.

 

 

찍기 전 메뉴버튼에서 간단한 옵션을 설정하고 촬영한다면 더 흡족한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보더, 필터(노멀 / 레트로 / 라이트 블루 / 모노크롬 / 클리어 / 세피아), 타이머 및 플래시, 언어 설정 등 간단한 옵션을 설정해 줍니다.

 

 

인화하고 싶은 사진을 정했다면 프린트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바로 출력이 시작되는데요. 완성까지 1분 정도 걸립니다. 4 PASS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엘로우 / 마젠타 / 사이언 / 라미네이션의 과정을 거쳐 나옵니다. 테두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 모드로 출력이 가능하며 좀 더 꾸미고 싶다면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KODAK Photo printer)한 앱을 설치 후 휴대폰과 앱을 연동하여 활용하면 됩니다.

 

 

해당 제품으로 직접 찍는 것 외에도 휴대폰에 있는 사진도 출력할 수 있는데요. 코닥 포토프린터 앱과 연동하여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출력하면 됩니다. 앱에서 테두리 만들기, 필터 변경, 텍스트 또는 스티커 입력, 콜라주 편집 등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닥 미니샷 3 ERA 포토프린터는 사진을 찍고 바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인쇄 속도도 빠르고 photo 품질도 300 dpi의 해상도로 인쇄되며 코팅으로 오랜 기간 손상 없이 보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먼저 photo의 화질입니다. 제가 즉석카메라는 처음 써보는 것이라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화질이 살짝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편집 기능이 제한적이며 디스플레이도 고화질은 아닙니다. Mini shot 3 ERA 가격대를 생각해 본다면 감안해야 할 점인 듯 싶어요. 적당한 가성비 휴대용 즉석카메라 포토 프린터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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